
“마음을 담장 넘어로 던져 넘기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 넘어가게 된다.”
— 노먼 빈센트 필
하루를 보내다 보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멈춰 서 있는 날이 있다.
해야 할 일은 남아 있는데 손이 잘 움직이지 않고,
생각만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날.
그럴 때는 상황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마음의 방향부터 조금 옮겨보는 게
의외로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아직 다 넘을 준비가 안 된 것 같아 보여도,
마음만 먼저 담장 너머로 던져보는 것이.

신기하게도 마음이 움직이면
몸과 상황은 생각보다 천천히,
하지만 자연스럽게 따라오기도 한다.
완벽한 결심이 아니라
작은 방향 전환 하나만으로.
오늘 하루가 마음에 들지 않았더라도,
내일을 위해 모든 걸 정리하지 않아도 괜찮은것 같다.
지금 이 순간,
마음 하나만 살짝 넘겨두는 것으로도
오늘은 충분히 마무리된 하루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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